다올자산운용, 미국 샌프란시스코 3억3300달러 빌딩 매입

입력 2010-06-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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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하나금융그룹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다올자산운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333 Market Street' 오피스빌딩을 미화 3억3300만달러에 매입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333 Market Street' 오피스빌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융 중심가에 위치한 지상 33층, 연면적 6만8413㎡(약 2만695평)의 최고급 오피스빌딩이다. 주요 투자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새마을금고연합회 등이다.

다올자산운용은 웰스 파코(Wells Fargo)은행에 2026년까지 16년간 빌딩의 전체 면적을 장기 임대해 투자기간 동안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했다.

웰스 파코은행은 2008년 와코비아(Wachovia, 미국 5위 은행)를 합병한 미국 내 두 번째 규모의 대형은행으로서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로부터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웰스 파고은행에 100% 임대해 연평균 7% 이상의 임대수익이 발생한다"며 "매입한 오피스빌딩이 샌프란시스코 내 핵심업무지역에 위치한 랜드마크 오피스빌딩이므로 향후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가격상승으로 인한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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