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1일 파트론에 대해 스마트폰 시대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최적 조합의 신규 아이템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준복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LBS(Location based service)가 스마트폰 환경에서 가장 성장성 있는 아이템으로 AR(Augmented reality), SNS(Social network service)로 확대가 가능하다"며 "LBS를 위한 필수 아이템인 GPS 안테나·모듈, 지자기센서 등 신규 아이템과 기존 카메라모듈 간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Chip안테나, 인테나, 유전체필터류 등 시장점유율 1~2위의 경쟁력 있는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3G 단말 수요 증가로 주력사업인 VGA급 이하 저화소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매출도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매출액 대비 7%대의 낮은 감가상각비와 12%대의 판관비는 단가 인하압력을 이겨내는 경쟁력"이라며 "신규사업에 대한 매출 증가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12.5배의 PER은 큰 무리 없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