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일본 드라마 작가이자 영화 '하프웨이'의 감독이기도 한 기타가와 에리코가 지난달 29일 국내 개봉한 자신의 영화에 대한 서한을 보내오면서 동방신기 영웅재중(사진)의 일본 내 활동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멜로드라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기타가와 에리코는 한국에서도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2009년 작)의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직접 각본을 맡아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의 중요인물로 등장하는 영웅재중에 대한 연기자로서의 믿음과 일본 내 활동의 성과에 대해서 자신 있게 언급했다.
이와 같은 언급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녀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일본 최고의 스타가 되는 영광을 누렸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가 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던 기무라 타쿠야와 츠마부키 사토시, 그녀의 데뷔작 '하프웨이'에 출연한 오카다 마사키가 일본 최고의 스타가 됐기 때문에 영웅재웅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