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틀째 하락.. 1110원대 안정 찾을 것

입력 2010-04-21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 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 여파로 4.9원 내린 111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달러화 매물이 늘어나자 1111원대까지 떨어졌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골드만삭스 피소 사건으로 인한 부정적인 심리가 한층 완화된 상황에서, 주가 상승과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등의 요인들이 환율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 환율이 하락한 점도 달러화 매도세를 강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계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110원대 하향 돌파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외환시장 한 관계자는 "원.달러환율은 이날 1110원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으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1100원대 중후반에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46,000
    • -0.18%
    • 이더리움
    • 4,234,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02%
    • 리플
    • 766
    • +0.39%
    • 솔라나
    • 276,100
    • -0.47%
    • 에이다
    • 613
    • -1.76%
    • 이오스
    • 654
    • +0.77%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00
    • +0.07%
    • 체인링크
    • 18,730
    • +1.74%
    • 샌드박스
    • 366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