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美 업체들과 6천만 달러 MOU 체결

입력 2010-01-31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청남도가 미국 업체들과 6000만 달러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충청남도는 31일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과 박한규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구성된 충남 투자유치사절단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테레오픽쳐스(StereoPictures)사, 루미에트(Lumiette)사와 각각 3000만 달러의 투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테레오픽처스는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에 2014년까지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D 영상의 3D 영상 변환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스테레오픽처스는 3D 영상 콘텐츠 및 기기제작 전문기업으로,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에서 제작한 2D영화를 3D영화로 변환하는 작업을 주로 맡고 있다.

또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루미에트는 2012년까지 천안2산업단지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절전형 형광등인 평판패널램프(FPL) 생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 회사가 개발한 평판패널램프는 전기 사용량이 현재의 형광등보다 75% 가량 절약되는데 반해 수명은 5배 가량 긴 최첨단 램프다.

이재관 충남도 투자통상실장은 "이들 회사가 도내에 입주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공장을 짓고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57,000
    • +3.36%
    • 이더리움
    • 3,241,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461,700
    • +9.9%
    • 리플
    • 780
    • +1.04%
    • 솔라나
    • 185,500
    • +6.43%
    • 에이다
    • 464
    • +3.8%
    • 이오스
    • 664
    • +3.75%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4.76%
    • 체인링크
    • 14,910
    • +5.59%
    • 샌드박스
    • 352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