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유비쿼스에 대해 향후 5년간 모바일 트래픽은 66배 성장할 것이라며 무선 인터넷 시장의 활성화로 인한 네트워크 투자는 2010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김태언 연구원은 "미국의 아이폰 출시 이후 3%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AT&T 데이터 트래픽의 40%를 사용하고 있다"며 "국내 스마트 폰 출시 본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기적인 수혜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로 판단 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1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며 "2010년 연간 스마트폰 200만대, 전체 시장의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비쿼스는 다변화된 매출처, 다양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전년 대비 57%에 달하는 매출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영상보안장치(영상보안장치(NVR: Network Video recorder)등이 2010년 이후 본격적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성장성에 대한 본격적인 재평가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