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지난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파니널라운드에서 신지애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GWAA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과 상금왕을 차지한 신지애를 여자부문 최고의 선수로 선정하고 18일 발표했다.
신지애는 GWAA 투표에서 105표를 받아 강력한 경쟁자였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85표)를 20표차로 제쳤다.
비록 오초아에게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넘겨줬지만 신인으로서 3승을 올리고 최저타수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친 것이 이번 수상에 큰 힘이 됐다.
한편 아시아 남자 최초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도 13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