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제자유구역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09-12-03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 기념일을 지정하고 3일과 4일 양일간 충남 대천에서 제1회 경제자유구역의 날 행사인 'FEZtival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EZtival은 '경제자유구역(FEZ) + 축제(Festival)'의 합성어로 fez와 관련된 모든 이들이 융합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6개 경제자유구역청 등 경제자유구역 업무 담당자 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내 교육·의료서비스 규제완화 등 최근 주요 현안을 비롯, 경제자유구역 중장기 발전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 된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제자유구역 정책토론회에서는 당면 현안인 ▲경제자유구역 내 민간이 시행하는 공동주택에 분양가상한제적용을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개정안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등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등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당정협의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경제자유구역 중장기 발전방안' 심층 토론회도 개최됐다.

심층토론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추진한 지 약 6여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그동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구역별 차별화 방안 등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이매우 시급하다는 점에서 인식을 함께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병행됐다.

박청원 지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전초기지로서 경제자유구역을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며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등 3곳의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지난해 4월 황해, 대구·경북, 새만금·군산 등 3곳을 추가 지정해 '글로벌 경제특구'의 조기 정착에 나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3,000
    • -2.78%
    • 이더리움
    • 3,308,000
    • -5.38%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5.87%
    • 리플
    • 802
    • -3.49%
    • 솔라나
    • 197,200
    • -4.73%
    • 에이다
    • 479
    • -5.52%
    • 이오스
    • 646
    • -6.38%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6.98%
    • 체인링크
    • 14,970
    • -7.25%
    • 샌드박스
    • 341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