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일본 도쿄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47회 e-Document JAPAN 2009' 행사에 참가해 일본 전자정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본 문서 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협회인 JIIMA(Japan Image & Information Management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연간 행사다. 올해에는 닛케이BP사 주최의 'IT 프로 엑스포 2009'를 동시에 개최해 복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참관객의 규모는 총 8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며, 한국전자거래진흥원 (KIEC)의 지원 하에 한국독립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업무용 포털, 그룹웨어, 품질관리 솔루션,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등을 포함하는 통합 업무 지원 인프라인 EKP2.0Suite를 소개한다. 또 한국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활용해 일본 시장을 위한 맞춤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EKP2.0Suite는 J2EE의 웹 기반 솔루션으로 역할·기능·컨텐츠별로 세분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타 보안 솔루션과의 풍부한 연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윤문섭 핸디소프트 대표는 “현재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기술은 핸디소프트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핸디소프트 일본 법인의 활동 범위를 일본의 일반 기업과 금융 시장에서 공공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