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리퍼블릭, 태국 방콕 한복판에 진출

입력 2009-10-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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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리퍼블릭은 27일 대만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번째 해외 진출국인 태국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태국 1호점은 패션의 1번지이자 ‘방콕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암 스퀘어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매장 규모는 약 15평이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이미 진출한 국내 및 해외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 비와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대표 한류 국가인 태국은 수년 전부터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뤄졌으나 현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브랜드 성장이 더딘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회사 관계자는 “태국 소비자들은 동남 아시아 고객들의 화장품 구매 트렌드를 보여주듯 미백 라인 등 산뜻한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한다”며 “이들 제품의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샘플링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이처 리퍼블릭 이규민 대표는 “자연성분 중심의 뛰어난 제품력과 태국 현지에서 일고 있는 한류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접목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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