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메디셀이 세계 최초로 NK세로를 이용한 암 치료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이노셀이 급등세다.
이노셀은 20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7.32%, 115원 오른 1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셀 관계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 설립한 연구소기업인 메디셀 최인표 박사팀이 줄기세포를 이용, 면역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를 만들고 이를 암 환자에게 직접 주입하는 방식의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연구자임상을 진행 중이며 추후 정식 임상시험 절차도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셀은 2008년 이노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다.
작년 1월 이노셀은 차세대 항암면역세포 치료기술의 실용화 연구 및 사업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메디셀을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현재 이노셀이 7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