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삼현철강이 철도 수혜주인 이유는?

입력 2009-09-23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시장에서 묻지마식 급등세를 보이던 철도관련주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삼현철강에 대해 철도 수혜주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코스닥상장사 가운데 유일한 철도 레일궤도 업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3일 철도관련주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면서 태아티아이, 서한, 리노스 등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삼현철강, 세명전기, 미주레일 등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주레일은 엘리베이터 레일 등 경량레일을 생산하고 있어 철도와 관련이 없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레일을 생산하는 업체가 수혜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삼현철강 역시 급락세다.

철도 레일은 특수레일로 대형 제철업체들에서 생산하고 있어, 중소형 철강업체의 경우 철도를 생산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막혀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삼현철강은 철도레일, 경량레일, 승강기레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철도 레일궤도 생산업체로는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다.

삼현철강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47%가 제조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 철도차량의 차체와 차체 프레임, 레일 등이 차지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미주레일과 동양에스텍은 철도 관련 사업이 전무한 회사”라며 “삼현철강이 코스닥에서는 유일하게 철도레일이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0,000
    • +3.56%
    • 이더리움
    • 3,50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3.98%
    • 리플
    • 733
    • +2.23%
    • 솔라나
    • 217,000
    • +9.76%
    • 에이다
    • 476
    • +3.48%
    • 이오스
    • 650
    • +1.09%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7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00
    • +11.32%
    • 체인링크
    • 14,420
    • +1.34%
    • 샌드박스
    • 355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