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가재정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 1월부터 도입된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시행을 위해 이달부터 3개월에 걸쳐 중앙관서별 소관 회계 기금의 재무결산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따른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중앙관서별 소관 회계·기금의 재무결산담당자 500명이다.
교육내용은 국가회계기준과 회계처리지침 등의 세부회계처리 방식·절차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회계처리와 재무제표 작성 실무연습이다.
교육방법은 이달부터 서울에서 10회 대전에서 2회 등 하반기 중 12회로 나누어 실시된다.
재정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생주의 회계제도가 국가재정부문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