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경기지표 호전에 금리 소폭 상승...국고3년 4.17%(1bp↑)

입력 2009-07-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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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는 27일 미 국채 입찰에 대한 부담감과 코스피 시장 강세 및 경기지표 호전 소식에 상승했다. 하지만 저평가 매력에 따른 증권사의 대량 매수로 전약 후강의 양상을 보이며 금리 상승 폭은 제한됐다.

국채선물 9월물은 4틱 상승한 109.90포인트로 끝났고 미 국채 보합 및 저평가 43틱 영향으로 전일 대비 보합으로 출발했다.

이후 증권사의 대량 환매수로 109.91까지 반등했지만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넉달째 상승 중이라는 경기지표 개선 영향으로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시초가에 출회되기 시작해 5일 이동평균선(109.77)까지 급락했다.

이후 단기물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평가가 45틱 이상으로 확대되자 증권 및 투신의 매수가 강화되며 109.87까지 반등했다.

점심시간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109.80 근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 보험사 및 은행의 환매수로 109.83까지 반등했으나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등락을 거듭했다.

한편, 거래량은 오후 2시 30분까지 4만개를 하회하는 등 상당히 부진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가 강화되자 109.77까지 다시 하락했다.

장마감 무렵 저평가가 45틱 부근으로 확대되자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강세로 반전해 109.89까지 급등 후 109.87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상승한 4.17%, 국고 5년은 3bp 상승한 4.73%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전일과 동일한 2.71%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5.27%, 20년물은 2bp 상승한 5.50%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2.81%, 2년물은 1bp 상승한 3.86%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1%, 91일물 CP금리도 1bp 하락한 2.72%로 고시됐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4977계약, 개인이 127계약, 은행은 1907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이 5563계약, 자산운용은 792계약, 보험 398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거래량은 5만2018계약으로 전일 대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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