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이 최근 삼성 테마와 더불어 정부 차원의 탄소배출권 관련 지원 방안이 준비중인 점 등 여러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 이틀 약세다.
22일 오전 9시38분 현재 후성은 전일대비 55원 하락한 3940원에 거래중이다.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삼성그룹이 바이오시밀러, U헬스케어, 스마트프로젝트 등에 이어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후성은 에어컨 냉매인 HCFC-22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HFC23을 열 분해해 140만통에 이르는 이산화탄소를감축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해외 기업에 판매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여기에 정부에서는 탄소펀드 투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가는 연 이틀 약세다. 이는 후성의 CB전환에 따른 추가상장에 따른 물량 부담. 이 달 24일에는 5만6950주에 이어 27일에는 159만여주가 추가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