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과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이 업무협약 후, 미래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국립부산과학관은 13일 부산과학관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콘텐츠 보급 및 인프라 활용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학 전시ㆍ교육·문화 콘텐츠 보급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공동 기획ㆍ개발 및 상호교류·활용·지원 △전시ㆍ교육·문화 관련 시설 및 인적 네트워크의 인프라 공동 활용 △과학 대중화 및 사회가치 구현사업의 개발 및 추진 등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특색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