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4일 JYP Ent.에 대해 4분기 스트레이키즈 초대형 투어에 따른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3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활동 본격화로 극적인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는데, 2025년 스트레이키즈의 공연 대형화, 신인 NEXZ의 수익화 구간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세 기대된다”면서 “트레이키즈의 서구권(북미, 유럽) 초대형 투어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2025년으로 기준 시점을 변경했고, Target PER은 엔터 3사 3개년 평균 PER인 22배(기존 25배)를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 1,705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으로 극적인 수익성 회복에 성공했다”면서 “컨센서스(377억 원) 대비 높았던 당사 추정치(449억 원)도 상회했는데, 스트레이키즈 신보의 북미 흥행에 힘입어 음반 평균판매가격(ASP)이 예상 대비 높았고, MD 매출 전반이 예상치를 상회했던 영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 반영될 주요 활동은 스트레이키즈 투어(8회, 35,000명/회) 관련 공연, MD 매출 및 트와이스 일본 투어(6회, 53,000명/회) 공연 매출 이연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