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영업이익ㆍ매출액 등 실적 개선…“원가ㆍ제품 혁신 노력”

입력 2024-1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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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648억4000만 원, 영업이익이 5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567억7000만 원, 영업이익은 21억1000만 원이다.

작년 동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14억2000만 원, 영업손실 4000만 원이었으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78억9000만 원, 영업이익 3억3000만 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했다.

이브이첨단소재의 관계자는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인 액트비젼의 실적의 개선과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FPCB의 판매 및 수주 잔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더불어 고객 중심의 협력과 지속적인 원가, 제품 혁신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시장이 급성장하며 차량 내 전자 부품 수요가 증가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센서와 통신 시스템이 사용돼 FPCB가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은 차량 내부의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시스템과 연계가 돼 있어 FPCB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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