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상승했지만 트럼프 당선 유력 소식에 하락 마감

입력 2024-11-06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상승 시작하며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美 대선 투표 개표 결과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을 보이다가 결국 내렸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7포인트(p)(0.52%) 하락한 2563.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15.02p(0.58%) 오른 2591.90으로 개장했지만, 오후에는 하락 폭을 확대해 최저 2544.04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8억 원, 504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078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71%), 기계(1.66%), 금융업(1.38%) 등이 오름세인 반면 화학(-3.16%), 철강금속(-2.98%), 운수창고(-2.44%)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신한지주(3.32%), KB금융(3.30%), 삼성바이오로직스(1.79%) 등이 강세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7.02%), 현대차(-3.95%), 기아(-2.06%) 등은 약세였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p(1.13%) 내린 743.3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6억 원, 416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0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휴젤(9.93%), HPSP(5.60%), 알테오젠(2.76%)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8.63%), 에코프로(-7.61%), 삼천당제약(-3.28%) 등이 내렸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잠정 집계에 의하면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하지만, 금융 투자자들 관점에서 트럼프 2.0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트럼프의 대표 정책 중 한국이 주목할 지점은 ‘관세와 에너지 규제’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기 공언이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09,000
    • +1.91%
    • 이더리움
    • 4,151,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0.48%
    • 리플
    • 766
    • +0.79%
    • 솔라나
    • 278,700
    • +2.65%
    • 에이다
    • 605
    • +5.95%
    • 이오스
    • 658
    • +2.97%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00
    • +1.97%
    • 체인링크
    • 18,740
    • +7.95%
    • 샌드박스
    • 36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