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호실적에 23.47% 급등…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

입력 2024-11-06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주가. 출처 마켓워치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주가. 출처 마켓워치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이 컸던 종목은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엔비디아 등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주가가 23.47% 급등한 51.1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AI 수요에 힘입은 3분기 실적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올해 3분기에 7억2550만 달러의 매출을 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7억370만 달러를 웃돈 것이다. 순이익 역시 1억44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는 멈추지 않는 AI 수요에 힘입어 엄청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미국 주도의 AI 혁명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이고 세계는 AI를 가진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로 나뉠 것.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승자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6.42% 급등한 27.70달러에 폐장했다.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반등으로 풀이됐다. 다만 장 마감 이후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4%대 폭락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2.84% 상승한 139.9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시가총액도 3조4320억 달러까지 불어나면서 애플(시가총액 3조3973억 달러)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 기업이 된 것은 지난 6월 18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단독 "살짝 닿았는데 염좌?" 교통사고 경상환자 보험금 지급 제한된다
  • 글로벌 음원의 무차별 확장…안방서 토종 플랫폼 밀어내 [스포티파이 공짜 횡포]
  • 비트코인, 美 대통령 선거에 급상승…7만1000달러 돌파 [Bit코인]
  • 퇴직연금 투자 대세는 ‘ETF’…증권사 새로운 강자로
  • 쿠팡, 3분기 매출 10.6조 ‘역대급’…수익성 개선은 숙제(종합)
  • 단독 공인중개사협회, 이르면 연내 부동산 지수 공표 재개… ‘널뛰기 통계’ 극복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35,000
    • +7%
    • 이더리움
    • 3,547,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498,900
    • +8.91%
    • 리플
    • 730
    • +4.14%
    • 솔라나
    • 247,800
    • +12.59%
    • 에이다
    • 486
    • +6.35%
    • 이오스
    • 608
    • +6.11%
    • 트론
    • 224
    • -1.32%
    • 스텔라루멘
    • 132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50
    • +9.66%
    • 체인링크
    • 15,900
    • +11.03%
    • 샌드박스
    • 342
    • +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