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자사주 1만 주 추가 매입 "책임 경영"

입력 2024-10-02 16:09 수정 2024-10-02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 경영진 25명 자사주 매입 동참…밸류업 솔선수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주 1만 주를 추가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나 대표는 이번 장내 매입을 통해 총 3만 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2일 한화손해보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나채범 대표가 자사주 1만 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나 대표는 그간 주가가 저평가될 때마다 자사주를 매입해 대표로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왔다. 주주 가치를 높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자사주 매입은 취임 이후 3번째, 올해 들어 2번째다.

주요 경영진들도 주가 움직임이 둔화할 때마다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나채범 사장을 제외한 주요 임원진 25명이 올해 들어 매입한 자사주 규모는 올 9월 기준으로 약 14만 주에 달한다. 박성규 부사장은 올해 1·3월 각각 1만 주씩 매입해, 총 2만 주를 사들였다. 서지훈 부사장과 하진안 전무도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각각 9610주, 9000주를 매입했다. 주요 경영진인 이준호 전무(1만3200주), 오동훈 전무(6700주), 문수진 상무(9140주) 등도 올해 자사주 매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주요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하며 밸류업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3,000
    • +2.25%
    • 이더리움
    • 4,365,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1.78%
    • 리플
    • 1,549
    • +0.78%
    • 솔라나
    • 340,400
    • +2.01%
    • 에이다
    • 1,044
    • +0.48%
    • 이오스
    • 912
    • -2.25%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23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1.88%
    • 체인링크
    • 20,800
    • -1.05%
    • 샌드박스
    • 491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