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웹툰 ‘대장전’ 출시…'죽지 않으려면'·'스터디그룹' 주역들 한자리에

입력 2024-10-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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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은 자사 웹툰 ‘대장전’이 네이버웹툰 론칭 1개월 만에 남성 인기 순 3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와이랩)
▲와이랩은 자사 웹툰 ‘대장전’이 네이버웹툰 론칭 1개월 만에 남성 인기 순 3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와이랩)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은 자사의 웹툰 ‘대장전’을 8월 27일 네이버웹툰 수요 웹툰으로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론칭 1개월 만에 남성 인기 순 3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장전은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인 ‘죽지 않으려면’의 임다준, ‘스터디그룹’의 윤가민 ‘참교육’의 나화진까지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와이랩의 청춘 세계관 블루스트링 첫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대장전은 죽지 않으려면의 임다준이 리더로 있는 가출팸에서 잠깐 생활했던 의문의 소년 ‘연우’가 스터디그룹 윤가민의 방해로 염원하던 복수에 실패한 후 실종되며 시작된다. 임다준은 사건의 실마리를 파헤치던 중 윤가민을 찾아가고,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이들은 대립하고 충돌한다. 이후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참교육 교권보호국 소속 나화진이 등장하며 사건은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대장전은 블루스트링 각 작품들의 등장인물 만큼이나 작가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죽지 않으려면을 비롯해 정글쥬스, 현실퀘스트 등 네이버웹툰 인기작들을 프로듀싱했던 신형욱 작가가 글작가를 맡았다. 대장전 등장인물들의 관계성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각자의 고뇌와 신념의 대립을 그려나가고 있다. 그림작가는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노블레스’의 이광수 작가가 맡았다.

와이랩은 이번 블루스트링 세계관 크로스오버 작품 론칭을 통해 활발한 2차 사업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과 영상화 공동제작 계약체결한 스터디그룹은 촬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7월 LG유플러스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선의의 경쟁은 현재 촬영 중으로 내년 상반기 LG유플러스 모바일TV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와이랩은 자사의 대표 작품인 참교육의 영상화도 준비중에 있다.

와이랩 관계자는 “웹툰 대장전을 통해 작품 간의 크로스오버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토리가 확장되고 연계되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비 중 또는 공개한 웹툰과 영상들이 그 시작이며, 와이랩이 보유한 독보적인 제작 능력을 통해 추후 IP 사업까지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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