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미국 법인, JYP 출신 이우석 대표 선임

입력 2024-09-30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시장 개척 본격화…미국 진출 본격 드라이브”

▲이우석 뮤직카우 US  신임 대표의 모습 (출처=뮤직카우)
▲이우석 뮤직카우 US  신임 대표의 모습 (출처=뮤직카우)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의 미국 법인 뮤직카우 US가 JYP 출신 이우석 대표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뮤직카우 US는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유력 파트너사와 계약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으로,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지식재산권(IP) 발굴 및 제작을 위한 적극적인 공동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 US 이우석 대표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음악 전문 디렉터로 원더걸스를 미국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장본인이다. 스티비 원더, 에이콘,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재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확보 및 파트너십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갤럭시노트5 출시 당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GMC)와 리퍼블릭 레코즈(회장 만티 립먼, Monte Lipman) 소속 아티스트인 글로벌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Focus' M/V를 통해 갤럭시노트 펜슬을 홍보하는 획기적 아이디어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JYP USA CEO를 거치며 전략적 리더십으로 IP 콘텐츠 제작에 나서기도 했던 이우석 대표는 문화 IP 시장에 대한 넓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뮤직카우 US의 사업을 총괄하고 글로벌 ‘문화금융’ 시장 리딩의 초석이 될 미국 진출을 진두 지휘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세계 최대 음악 IP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둔 뮤직카우 US는 현재 미국에서 서비스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IP 전문가, 증권발행전문가 등 10여 명의 현지 전문 인력을 확보했으며, 초기 상품 발행을 위한 아티스트 및 곡 섭외를 완료하고 추가적인 IP 확보를 위해 현지 메이저 아티스트 및 레이블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뮤직카우 US는 연내 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 환경 구축 및 증권신고서 제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뮤직카우 US 이우석 대표는 “문화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음악IP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순한 경제적 가치 투자를 넘어, 문화적 가치 실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뮤직카우의 사업 모델이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그간 확보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례 없는 금융 수출의 성과를 이룩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55,000
    • -1.79%
    • 이더리움
    • 4,41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2.67%
    • 리플
    • 1,188
    • +21.85%
    • 솔라나
    • 303,400
    • +0.83%
    • 에이다
    • 818
    • +0.25%
    • 이오스
    • 789
    • +2.73%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97
    • +12.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0.11%
    • 체인링크
    • 18,760
    • -1.16%
    • 샌드박스
    • 39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