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에 의무지원팀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11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이대동대문병원 역사라운지에서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의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잔대회 의무지원을 위해 이화의료원은 윤원재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포함해 의사 14명, 간호사 6명, 약사 8명 등을 파견한다. 이들은 로잔대회 하루 전인 이달 21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8일까지 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2시간 지원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지난해 맺은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에 따라 의무지원팀 파견을 결정했다”라며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적 돌봄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잔대회는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라는 로잔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영향력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대회로, 첫 대회는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됐다. 5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6000여 명이 현장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