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에서 우승팀 시상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전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7일 열린 결승진출전의 승자 한화생명e스포츠와 지난 LCK 스프링 결승전의 우승팀인 젠지가 맞붙은 결과였다.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이 우승팀에게 상금 2억 원과 함께 LCK 챔피언링을 전달했다.
한국 전통 가옥을 형상화한 우리은행 이벤트 부스에서는 e스포츠와 한국 전통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벤트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우리원(WON)뱅킹 내 'e스포츠관' 가입을 인증하면 윷놀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윷놀이를 통해 획득한 엽전 개수에 따라 △LCK 팀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부채 △행운부적을 제공했다.
또한,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팬들이 경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MZ세대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