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3:공룡시대’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아이스 에이지3’는 주말 3일간(3~5일까지) 4099개 스크린에서 42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4234개관에서 상영중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도 4250만 달러를 올렸다. 스크린당 수입으로는 ‘아이스 에이지3’보다 수익이 낮다. 같은 돈을 벌었지만 ‘아이스 에이지3’가 ‘트랜스포머2’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린 셈이다.
2위를 기록한 ‘트랜스포머2’는 개봉 2주간 총 2억9345만9000달러를 기록하며 3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5억9145만9000달러를 거둬들였다.
3위는 조니뎁과 크리스천 베일 주연의 신작 ‘퍼블릭 에너미’가 차지했다. 개봉 첫 주 2617만2000달러를 벌었다. 샌드라 블록의 신작 ‘프로포절’은 1277만9000달러로 4위에 랭크됐다. 현재까지 누적수익은 9423만3000달러다.
주말 3일간 1041만5000달러를 벌어들인 ‘행오버’는 5위다. 개봉이후 2억419만7000달러를 모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