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3대 PBM 한 곳과 추가 계약…4월 이후 두 번째

입력 2024-08-01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사진제공=셀트리온)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짐펜트라(램시마 SC)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에 이어 두 번째 대형 PBM과 계약이다. 당시 셀트리온은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 보름 만에 3대 PBM 중 한 곳인 ESI와 계약을 체결했다.

PBM은 미국 의료보험시장에서 의약품 유통의 핵심 역할을 하는 처방약 관리업무 대행업체다. 의약품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수의 처방집에 등재되는 것이 중요하다.

셀트리온은 남은 한 곳의 대형 PBM과도 가까운 시일 내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경우 짐펜트라는 출시 첫해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80%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3대 PBM에 모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PBM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짐펜트라의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짐펜트라의 본격적인 처방 확대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06,000
    • +1.41%
    • 이더리움
    • 3,166,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2.45%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76,600
    • -0.06%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57
    • +3.14%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25%
    • 체인링크
    • 14,600
    • +4.21%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