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가 24일 2024 약대생 앰버서더 선발 학생들과 자사 및 유통 협력사 물류센터 시스템을 경험하는 의약품 품질 관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켄뷰가 사회 진출을 앞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총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8일 발족식을 했다. 이들은 총 8주간 현장 활동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한다.
이번 의약품 품질 관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앰버서더가 학교와 다른 대외활동을 통해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약품 물류센터 현장과 시스템을 체험해 의약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는 타이레놀, 리스테린 등 자사 제품의 품질 검사를 담당하는 서울 소재 실험실 견학과 현장 교육이 예정돼 있다.
앰버서더는 켄뷰의 경기도 용인 물류센터를 방문해 자사 의약품의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안정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과정을 직접 살폈다.
이어 켄뷰의 전국 1만8000여 개 약국 및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는 협력 파트너인 백제약품 평택 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앰버서더는 이곳에서 신속, 정확한 의약품 유통을 위한 최첨단 콜드체인과 재고관리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의약품이 제약사에서 병의원, 약국을 거쳐 환자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반적인 유통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태 백제약품 부회장은 “백제약품은 의약품이 최상의 상태로 신속, 정확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앰버서더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전반적인 의약품 유통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 탐색을 위한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연희 켄뷰 셀프케어사업부 상무는 “이번 현장 견학이 의약품 유통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에 기반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5주 동안에도 다양한 현장 실습과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만큼, 2024 약대생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