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하이테크,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부진...목표주가 1만1000원↓

입력 2024-07-24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4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해 실적 및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는 글로벌 업체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며, 최근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도 전작 대비 변화가 부재하고 품질 논란이 발생하며 소비자 반응이 예상보다 부정적인 상황”이라면서 “당사는 이를 고려해 2024년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존 1,040만대에서 880만대 수준으로 약 15% 하향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전반적인 고객사 물량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동사 2024년 및 2025년 영업이익을 각각 29.6%, 28.4% 하향 조정한다”면서 “순이익의 경우 대규모 파생상품 평가손실 영향으로 2024년 적자전환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는 139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고객사 판매 둔화가 주된 원인”이라면서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하는데, 폴더블 디바이스가 빠르면 2026년부터 북미 고객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2차전지 소재 업체인 세스맷의 하반기 양산 가능성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01,000
    • +2.22%
    • 이더리움
    • 3,215,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8.88%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184,800
    • +4.82%
    • 에이다
    • 465
    • +3.33%
    • 이오스
    • 661
    • +2.32%
    • 트론
    • 200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4.72%
    • 체인링크
    • 14,810
    • +4.15%
    • 샌드박스
    • 34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