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시스템 반도체 신규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30만 원도 등장했다.
16일 오후 2시 38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6.14% 오른 1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지금 안 사면 후회’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한미반도체가 시스템 반도체 고객사 확보를 통한 신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6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15% 상향조정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AI 연산장치와 메모리간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대역폭을 넓혀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는 특성이 강조되면서, 서버에서 온디바이스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AI 서버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AI 연산을 수행하는 것처럼, 온디바이스 역시 HBM에 상응하는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필수 장비로써 모바일용 HBM과 GPU의 수요 확대와 함께 2.5D 빅 다이(Big Die) 본더 시장 진입에 따른 시스템 반도체 고객사 확보 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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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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