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수상 레저 검색·예약·결제까지 ‘카카오 T’에서 한 번에 가능

입력 2024-07-14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 T 앱 내 ‘한강 물놀이’ 테마 오픈
한강 수상 레저 50여 개 프로그램 제공

▲카카오 T 내 한강 수상 레저 테마 지도. (자료제공=서울시)
▲카카오 T 내 한강 수상 레저 테마 지도. (자료제공=서울시)

앞으로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스키, 카약, 보트 다양한 수상 레저 시설과 프로그램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14일 서울시는 민간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카카오 T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 구축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시민들은 운영업체별 각기 다른 예약 방법으로 인해 한강에 어떤 수상 레저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강의 수상 레저 시설·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일관되고 종합적인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카카오 T 여행 탭에서 제공되는 ‘한강 물놀이’ 테마에서는 한강공원 내 9개 수상 레저·유도선 사업장의 50여 개 한강 수상 레저 시설·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의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대여부터 잠원한강공원의 수상스키 강습, 바나나보트 같은 수상 놀이기구, 반포한강공원의 요트 등 체험도 즐겨볼 수 있다.

예약정보는 카카오 T 앱 내 여행 탭에서 ‘한강 물놀이’ 아이콘이나 배너를 클릭해 수상 레저·유도선 예약정보를 확인하거나, 레저·티켓 탭 지도에서 한강 장소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프로그램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시는 카카오 T 앱 내 전면 팝업, 한강 주차장 이용 시 팝업창이 뜰 수 있게 하는 방안 등을 활용하고, 지도상 직관적인 표시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한강 수상 레저·유도선 예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달 15일부터는 수상스키, 선셋 카약, 웨이크 보드 등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 할인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시는 올해 카카오 T 앱 내 ‘한강 물놀이’ 테마에 더해 향후 한강 리버버스, 한강공원 수영장, 눈썰매장, 한강 변 체육시설, 자전거 대여소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됐던 한강 수상 레저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대표적인 민간 플랫폼 카카오 T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를 구축했다”며 “서울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한강 여가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의 수상 레저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커지는 팬덤 문화, 늘어나는 극성팬 [데이터클립]
  • Z세대 패기로 쓴 '반전 드라마'…안세영 진실공방 '본격 시작'
  • “일본 오지 마세요”…난카이 대지진 공포, 마트 털린 일본 [해시태그]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백신‧진단키트 수혜
  • 티메프, 법원에 자구안 제출...핵심은 구조조정펀드 투자 유치 [티메프發 쇼크]
  • 임종룡 "전 CEO 부당대출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환골탈태 할 것"
  • 경찰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 마쳤다…소환 일정 조율 중"
  • 증시가 급락하면 공모 시장도 침체한다? 공모주는 ‘독자노선’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79,000
    • +0.31%
    • 이더리움
    • 3,799,000
    • +5.56%
    • 비트코인 캐시
    • 486,300
    • +5.01%
    • 리플
    • 794
    • +2.58%
    • 솔라나
    • 202,800
    • +1.6%
    • 에이다
    • 471
    • +1.73%
    • 이오스
    • 695
    • +6.11%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38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4.74%
    • 체인링크
    • 14,670
    • +4.34%
    • 샌드박스
    • 366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