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익 비중 가장 큰 CJ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세 지속…목표가 상향’

입력 2024-07-09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9일 CJ에 대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에서 제외하고 자회사인 CJ CGV의 지분 증가를 반영해 순자산가치(NAV) 상승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의 기업가치를 기존 358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제3자배정 증가 시 평가받은 기업가치 5000억 원과 증자에 따른 지분율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최근 CJENM이 출자한 CJ라이브시티의 K-컬쳐밸리 복합개발사업의 불확실성 부각으로 주가 조정받았으나, CJ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으로 매수 기회에 활용할 것으로 조언했다.

양지환·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NAV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CJ올리브영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CJ올리브영은 1분기 매출액 1조7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K-Beauty와 K-Food의 인기로 방한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부터 방한 중국인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올리브영의 성장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5월에는 일본 현지법인 설립과 PB 브랜드 진출, 2025년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며 "K-Food의 인기로 뚜레쥬르 가맹점도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6,000
    • -3.82%
    • 이더리움
    • 4,221,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5.97%
    • 리플
    • 803
    • -0.25%
    • 솔라나
    • 214,500
    • -6.94%
    • 에이다
    • 521
    • -3.16%
    • 이오스
    • 731
    • -4.44%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5.74%
    • 체인링크
    • 16,980
    • -3.03%
    • 샌드박스
    • 406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