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하는 주말, 실내로 대피하자…서울국제도서전 外 [주말N축제]

(출처=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

◇서울국제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C & D1 홀에서 3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작가, 학자, 예술가, 편집자, 독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즐거운 마당이다. 1995년부터 국제적인 면모를 확대하고 책과 문화를 교류하는 축제이자 외교·무역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한국의 문화, 예술, 학문의 성장과 함께 현재 아시아의 대표 도서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도서전에는 해외에선 18개국 122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국내에선 약 350개 출판사 등이 참여해 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 사인회 등 45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9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30일에는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5시에 닫는다. 운영시간 종료 30분 전 입장이 마감된다. 티켓 가격은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6000원이며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출처=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홈페이지)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우리 동네 소극장에서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경기도 오산에서 시작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이다.

연주자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거리, 모든 공연에 있는 연주자의 해설로 관객과 연주자 사이의 장벽이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축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과 희열, 특별한 에너지를 경험하며 예술적 영향력이 펼쳐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주는 30일 오후 3시 경기도 오산 MEG 아트홀에서 '앙상블 아리'가 공연한다.

모든 좌석은 2만 원에 예매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홈페이지)

◇예술힐링놀이터

서울시 주요 정책사업인 '탄생·응원·서울 프로젝트'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예술힐링놀이터'는 엄마·아빠와 아이, 온 가족의 힐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상 속 예술적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야외 예술놀이터,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29일에는 정진경 작가의 '파랑새' 전시와 함께 시간대별로 도슨트를 운영한다. 또한 만화 채색 워크숍, 파랑새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비용은 무료고 일부 사전예약 진행 프로그램이 있어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