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걱정 끝"…코오롱글로벌, ‘이중보안 스마트홈 시스템’ 특허청 특허 결정

입력 2024-06-07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글로벌 '스마트 홈 시스템' 모습.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스마트 홈 시스템' 모습.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이중보안 스마트홈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21년 국내 아파트 월패드 17만 가구가 해킹돼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심각성을 인지하고, 입주민 보안과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개발 파트너사와 협약 체결 후 보안시스템 제품 개발 및 특허를 진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이번 보안 시스템은 정부가 요구하는 필수 보안 기준인 망분리(VPN)만 적용하는 일반적인 기술을 넘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인증을 받은 월패드를 패키지로 도입하는 이중보안 구조다. 이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입주민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보안환경과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중보안 스마트홈 시스템을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첫 적용하고 이후 공급하는 하늘채 단지에 차례대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 결정은 보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하늘채의 홈 IoT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99,000
    • +0.79%
    • 이더리움
    • 4,77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1.11%
    • 리플
    • 667
    • -0.3%
    • 솔라나
    • 198,100
    • -0.95%
    • 에이다
    • 545
    • -1.8%
    • 이오스
    • 807
    • -1.47%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19%
    • 체인링크
    • 19,240
    • -1.59%
    • 샌드박스
    • 46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