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혹서기 대비 현장 경영진 안전 점검…‘HDC 고드름 캠페인’ 시행

입력 2024-06-04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4일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진 주관 특별안전점검 중 식염 포도당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4일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진 주관 특별안전점검 중 식염 포도당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김회언 대표이사와 조태제 CSO 등 경영진이 주관하는 혹서기 대비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회언 대표는 이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현장을 찾아 혹서기를 대비한 휴게시설 점검과 불볕더위에 취약한 옥외 마감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HDC 고드름 캠페인’의 운영관리 기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 대표는 연말 준공을 앞둔 현장을 방문해 작업 근로자의 작업 안전성 확보 여부, 소규모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와 현장 일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마감 공종의 현장은 소규모의 옥외작업이 많아, 혹서기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며 “곧 다가올 혹서기 기간에 고위험 직종 등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이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같은 날 조태제 CSO는 광주학동4구역 현장과 A1 현장을 찾아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여부와 현장 시공 일치화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기술 안전 중심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내용이 위험성 평가에 반영되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 전사 관리방안으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옥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제빙기와 에어컨, 냉동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옥외 근로자에게는 아이스 조끼를 지급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있다. 혹서기 관리 전담 인원인 ‘ICEMAN’을 활용해 근로자에게 식염 포도당을 분출하고 이온음료를 지급하는 등 무더위 현장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69,000
    • +1.02%
    • 이더리움
    • 4,76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2.14%
    • 리플
    • 666
    • -0.6%
    • 솔라나
    • 197,600
    • -1.5%
    • 에이다
    • 543
    • -2.34%
    • 이오스
    • 803
    • -1.3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19%
    • 체인링크
    • 19,170
    • -1.69%
    • 샌드박스
    • 463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