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채권시장, 보합세 전망…中 부동산 정책 영향 관망세

입력 2024-05-20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가들은 20일 채권시장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금일 채권시장은 이번주 금통위를 앞두고 뚜렷한 국내 재료는 부재한 가운데, 중국 정부 부동산 정책 영향 등에 대한 관망세가 유지되면서 변동성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기존 스탠스가 유지된 연준 위원 발언을 소화하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4월 경기선행지수는 101.8을 기록,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셸 보우먼 위원은 현 수준 금리 유지 시 인플레이션 하락을 예상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반등 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혼조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채 약세에 연동되면서 금리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 둔화 영향을 받아 금리가 일부 되돌려졌다. 중국 4월 소매판매는 2.3% 증가를 기록, 예상치 3.8%를 하회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점도 금리 되돌림 재료로 일부 반영됐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개별기업 이슈로는 KB 국민은행이 기존 달러 발행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고 원화로 차환 발행을 진행한 소식이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82,000
    • +3.88%
    • 이더리움
    • 4,900,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3.46%
    • 리플
    • 670
    • +1.06%
    • 솔라나
    • 207,400
    • +6.85%
    • 에이다
    • 561
    • +4.66%
    • 이오스
    • 818
    • +3.15%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50
    • +4.35%
    • 체인링크
    • 20,100
    • +5.79%
    • 샌드박스
    • 469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