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어 삼양사·대한제분도 밀가루값 인하

입력 2024-03-31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밀가루.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밀가루. (사진제공=연합뉴스)

CJ제일제당에 이어 삼양사와 대한제분이 밀가루 가격 내리기에 동참한다. 이는 국제 곡물가 하락에 따라 정부가 밀가루 가격 인하를 압박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내달 1일부터 소비자용 중력분 1㎏·3㎏ 가격을 6%대 내린다. 대한제분은 소비자 판매용 1㎏·2㎏·2.5㎏·3㎏ 4종 밀가룻값을 내린다. 인하율은 밝히지 않았다. 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밀가루 가격을 평균 6.4% 내린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4월부터 밀가루 중력분 1㎏·2.5㎏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일반 소비자 판매 가격을 평균 6.6% 인하한다고 밝혔다.

제분사들이 가격을 내리면서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도 4월부터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29일 CJ제일제당 밀가루 제품 가격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67,000
    • +1.06%
    • 이더리움
    • 4,76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1.67%
    • 리플
    • 666
    • -0.6%
    • 솔라나
    • 197,500
    • -1.45%
    • 에이다
    • 540
    • -2.88%
    • 이오스
    • 801
    • -1.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04%
    • 체인링크
    • 19,100
    • -1.9%
    • 샌드박스
    • 462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