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차관 "한국 민자사업에 아부다비 투자"요청

입력 2009-06-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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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투자사절단과 면담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일 재정부 국제회의실에서 나세르 알수와이디 경제개발부 장관을 대표로 한 아부다비 투자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한국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자사업 등 투자기회와 참여방법을 설명하고 아부다비 측의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허경욱 차관은 "한국 경제의 건전성과 투자기회에 대해 설명하며 아부다비 측의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허 차관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외국투자자의 한국 국채 투자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설명했다.

또한 세계최대 국부펀드(자산 8750억달러)인 아부다비 투자청과 한국투자공사(KIC)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아부다비 투자사절단은 이번 면담이 한국 경제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아부다비의 대 아시아 투자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익한 자리였다고 감사의 의사를 표명했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이날 알수와이디 장관은 2010년 초 개최 예정인 '아부다비 투자 포럼'을 설명하고 한국의 기업들을 초청할 계획을 전하고 아부다비의 철강, 알루미늄, 석유화학 분야에서 양국간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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