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최종 후보에 금감원 출신 김태경 전 국장

입력 2024-01-11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추위 만장일치로 선정…3월 총회서 최종 당선 확정

(사진제공=한국대부금융협회)
(사진제공=한국대부금융협회)

제6대 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최종 후보 1인에 김태경<사진>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정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금융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전 국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에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차기 협회장 공모에는 민간 출신 1명, 금감원 출신 3명 등 총 4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 후 금감원 출신 3명으로 후보자가 압축됐고 이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가 이뤄졌다.

1963년생인 김 전 국장은 1982년 한국은행 입사 후 1996년 제2금융권 감독기구인 신용관리기금(현재 금감원으로 통합)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금감원에서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호금융협력관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KS신용정보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3월 전체 회원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김 후보자의 최종 당선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차기 협회장으로 당선될 수 있다. 현재 협회 회원사는 2000여 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5,000
    • -3.09%
    • 이더리움
    • 4,120,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8.69%
    • 리플
    • 777
    • -2.14%
    • 솔라나
    • 200,900
    • -5.19%
    • 에이다
    • 502
    • -2.71%
    • 이오스
    • 692
    • -4.1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4.39%
    • 체인링크
    • 16,260
    • -3.21%
    • 샌드박스
    • 379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