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첫 연극 무대에 찬문 끼얹은 민폐 관객…"공연 내내 사진 찍는 소리"

입력 2024-01-07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수영SNS)
(출처=수영SNS)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이 첫 연극에 도전한 가운데 민폐 관객으로 인해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수영의 첫 연극 ‘와이프’ 관람 후기가 게재되고 있다. 이 중에는 무분별한 사진 촬영으로 피해를 봤다는 내용이 다수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공연을 관란했다는 한 누리꾼은 "극이 한창 진행 중이었고 데이지(최수영)가 무대 우측에서 옷을 갈아입는 신이 있었다. 사진 찍을 시점이 아닌데 대표 카메라를 꺼내서 연사로 미친 듯이 찍기 시작하더라”라며 “특정 배우만 노리고 찍는 거였다. 백장 가까이 찍은 것 같다. 그렇게 셔터를 눌러대는 동안 어셔가 아무도 제지를 안 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남자가 찍기 시작하니까 여기저기서 카메라 꺼내서 찍는 소리가 들리더라”라고 흐려진 공연 분위기에 불만들 드러냈다.

실제 예매사이트에도 비슷한 후기가 쏟아졌다. 이들은 공연 내내 이어진 셔터 소리에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고 누구 하나 이를 지적하는 사람이 없어 최악의 공연이 됐다고 관람평을 남겼다.

한편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이 2019년 집필한 작품으로 4개 시대를 통해 성 소수자를 바라보는 사회 인식과 개인의 평등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오는 2월 28일까지 공연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11,000
    • -2.81%
    • 이더리움
    • 3,303,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429,400
    • -5.98%
    • 리플
    • 802
    • -3.26%
    • 솔라나
    • 197,100
    • -4.78%
    • 에이다
    • 478
    • -5.72%
    • 이오스
    • 645
    • -6.52%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7.21%
    • 체인링크
    • 14,930
    • -7.44%
    • 샌드박스
    • 338
    • -7.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