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카벤처스, 세콰이어 캐피탈 주도 웹3 거래소 ‘MYX’ 투자 참여

입력 2023-11-29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크립토 VC 레카벤처스…MYX 70억 규모 시드라운드 참여
MYX 시드라운드, 세콰이어 캐피탈 주도…OKX 벤처스 등 참여
MYX “윈터에도 팀 역량 인정 받아…혁신 서비스 제공할 것”

▲국내 크립토 VC 레카벤처스가 세콰이어 캐피탈이 주도한 'MYX' 시드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제공=레카벤처스)
▲국내 크립토 VC 레카벤처스가 세콰이어 캐피탈이 주도한 'MYX' 시드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제공=레카벤처스)

국내 크립토 벤처캐피탈(VC) 레카벤처스가 세콰이어 캐피탈이 주도한 웹3 거래소 ‘MYX’의 시드라운드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레카벤처스는 국내 블록체인·웹3 전문 투자사로, 주로 한국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금까지 △델리게이트 캐시(Delegate Cash) △아니마(Anima) △쉴드(Shield) △니비루파이(Nibiru) △알로이엑스(Alloyx) △에어스택(Airstack) 등에 투자했고, 공동투자사로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등을 두고 있다.

레카벤처스가 참여한 이번 MYX 시드라운드는 세콰이어 캐피탈이 주도한 가운데 컨센시스(Consensys), Hack VC, OKX 벤처스, 레카벤처스 등 글로벌 VC들이 참가해 총 500만 달러(약 70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투자를 유치한 MYX는 웹3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이다. MYX에 따르면, MYX 서비스의 핵심은 ‘매칭 풀 메커니즘(MPM, Matching Pool Mechanism)’ 엔진에 있다. 유동성 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들이 특정 포지션에 구속되지 않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자본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MYX 측 설명이다.

MYX 측은 이용자 친화적인 거래 환경을 강조하며, 제로 슬리피지 거래를 통해 모든 거래가 최적의 가격, 수수료에 실행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 역시 기술 혁신 가속과 이달 출시하는 제품의 시장 확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마크 장 MYX 창업자는 이번 투자에 대해 “유례없는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투자를 받게 된 것이 우리 팀의 역량과 비전을 반영한다”면서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웹3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MYX는 레카벤처스를 통하여 국내 진출도 시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30,000
    • -2.92%
    • 이더리움
    • 3,304,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6.23%
    • 리플
    • 800
    • -2.68%
    • 솔라나
    • 197,000
    • -4.78%
    • 에이다
    • 479
    • -5.71%
    • 이오스
    • 646
    • -6.24%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7.28%
    • 체인링크
    • 15,000
    • -7.06%
    • 샌드박스
    • 340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