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량 급증에…오픈AI, 챗GPT 유료 버전 신규 가입 일시 중단

입력 2023-11-15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발자 콘퍼선스 이후 사용량 급증”
오픈AI, GPTs·GPT-4 터보 등 공개

▲오픈AI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데브데이(DevDay) 이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우리의 수용 능력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챗GPT 플러스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고 적었다.

앞서 오픈AI는 6일 창립 후 처음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 ‘GPTs’를 공개했다. 또 자사의 최신 AI 모델 ‘GPT-4 터보’를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오픈AI가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 후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챗GPT 플러스 구독료는 월 20달러다. 챗GPT 플러스 이용자는 피크 시간대에 챗GPT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더 빠른 응답 시간, 업데이트 사항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픈AI는 매주 1억 명 이상이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90% 이상이 오픈AI 플랫폼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2,000
    • -4.56%
    • 이더리움
    • 4,484,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6.47%
    • 리플
    • 640
    • -6.02%
    • 솔라나
    • 190,800
    • -8.14%
    • 에이다
    • 556
    • -5.12%
    • 이오스
    • 766
    • -6.47%
    • 트론
    • 182
    • -1.09%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9.6%
    • 체인링크
    • 18,570
    • -9.64%
    • 샌드박스
    • 424
    • -8.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