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임직원 고통분담으로 일자리 창출

입력 2009-05-26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공사는 임원 및 간부직원들의 급여 반납분과 직원들의 근로복지기금, 복리후생비 등을 반납한 약 40여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실직 가장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토공 임원과 1·2급 간부직원들은 지난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임원 연봉 10%, 1·2급 간부직원 연봉 3~5%를 자진 반납했으며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직원들의 근로복지기금, 복리후생비 등을 절감하는 등 고통분담을 통해 40억원의 재원을 마련, 소외계층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만 58세 미만 부양가족이 있는 실직가장 및 여성가장 또는 만 19세 이상 58세 미만 1~3급 장애인 가족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 희망자는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근무할 본사 또는 지역본부에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토공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내달 9일 개별 통보하며 다음날인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6개월간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급여수준은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130만원 가량이다.

또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하반기에는 청년인턴 추가채용도 검토중이다.

토공은 연초부터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인턴 100명 및 사회취약계층 1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토공 홈페이지(http://www.lplus.or.kr)를 참고하거나 한국토지공사 인사처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738-7136, 713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40,000
    • +0.67%
    • 이더리움
    • 3,573,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59%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16,700
    • +6.33%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55
    • -2.24%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4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0.37%
    • 체인링크
    • 14,710
    • +1.52%
    • 샌드박스
    • 355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