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고 19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 신임 김 차관 임기는 20일 자로 시작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의 신임 국방부 차관 임명 사실을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예비역 중장(육사 43기)이다. 현역 시절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제2차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2019년 5월 중장 진급과 함께 수방사령관으로 임명된 김 신임 차관은 2020년 8월 전역과 함께 군 생활을 마쳤다.
국방부 차관에 예비역 장성 임명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황인무 차관(예비역 중장) 이후 8년 만이다.
한편 현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