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이차전지 핵심광물' 맞춤형 금융지원 소개

입력 2023-10-06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대한상의와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및 확보전략’ 세미나

▲권우석 수은 전무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및 확보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출입은행)
▲권우석 수은 전무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및 확보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이차전지 핵심광물 시장의 지역별 현황과 확보 전략, 금융 제도를 소개했다.

수은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및 확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광물 및 이차전지 기업 54개사의 담당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공유 및 권역별 확보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동향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별 현황과 확보전략 △이차전지 및 핵심광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제도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미-중 대결 구도의 강화로 인해 세계 각국은 공급망 관련 기본 전략의 방향을 기존의 효율성 위주에서 안정성 추구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진행 중이다

특히 에너지·광물의 대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극대화 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에게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권역별 에너지·광물 산업 현황과 에너지 자원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방안과 시사점을 담은 ‘2023 신흥국의 에너지·광물 공급망 분석’을 발간하고, 세미나 현장에서 배포했다.

권우석 수은 전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국내 주력 산업이 직면한 공급망 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수은이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2,000
    • -2.61%
    • 이더리움
    • 3,439,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48,600
    • -3.15%
    • 리플
    • 818
    • -2.5%
    • 솔라나
    • 204,100
    • -2.06%
    • 에이다
    • 500
    • -4.21%
    • 이오스
    • 687
    • -2.83%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4.78%
    • 체인링크
    • 15,740
    • -4.14%
    • 샌드박스
    • 36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