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입력 2023-10-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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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 연기ㆍ무역수지 2년 내 최대 흑자 등 불확실성 완화 요인도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제9차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제9차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관계기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긴장감을 놓지 않고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에 각별히 경계하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차관은 이날 부내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어 국내외 금융·외환 등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 미(美) 국채금리 상승과 강(强)달러 영향이 잔존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시장 쏠림 현상 등이 발생할 경우 기 마련된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적기에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美 연방정부 셧다운 위험이 11월 중순으로 연기되고 우리나라 9월 무역수지가 최근 2년 내 최대 흑자(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도 2022년 10월 이후 가장 양호한 감소율을 보이는 등 시장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요인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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