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딥테크 팁스 선정 기업 간암 진단키트 개발 지원

입력 2023-09-27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메디허브 전경.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 전경.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간암 진단키트 개발을 3년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기업은 ㈜메디키나바이오로 케이메디허브 출신 연구원 최우성 대표가 설립했다. 현재 간암 예후 예측 및 조기진단 키트. 간암 치료 신약 및 동반 진단키트 등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사업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 하나다.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팁스 사업에서는 기업에서 발굴한 간암 바이오마커인 솔비톨 탈수소 효소(SORD)를 이용하여 간암 진단 및 예후 예측이 가능한 플랫폼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체외진단을 위한 면역/분자기반 요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진단 및 예후 예측이 가능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돕는다. 아울러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공동 지원해 사업 기간 내 제품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활발한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및 관련 사업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0,000
    • -2.84%
    • 이더리움
    • 3,312,000
    • -5.45%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5.94%
    • 리플
    • 800
    • -2.68%
    • 솔라나
    • 197,800
    • -4.54%
    • 에이다
    • 479
    • -5.89%
    • 이오스
    • 647
    • -6.5%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97%
    • 체인링크
    • 15,050
    • -6.98%
    • 샌드박스
    • 342
    • -6.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