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노조 파업현장 찾은 바이든 "더 받을 자격 있다…40% 인상놓고 싸워야"

입력 2023-09-27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 벨빌에 있는 GM의 부품 물류센터 앞에서 UAW 파업 근로자와 맞나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AP뉴시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 벨빌에 있는 GM의 부품 물류센터 앞에서 UAW 파업 근로자와 맞나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AP뉴시스)

미국 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 시위 현장에 합류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0% 급여인상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 벨빌에 있는 GM의 윌로우 런 유통 센터 바깥 피켓 라인에서 UAW 파업 근로자와 맞나 이같이 밝히고 "근로자들은 훨씬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대통령이 파업 노동자들을 방문하고 이들을 위한 지지 선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의 대선 유력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시간주에서 자동차 노동자들과 만나기 하루 전 이들을 먼저 만났다.

그는 "기업이 곤경에 처했는데 지금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잘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파업 근로자)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조가 요구한 4년 동안 40% 급여 인상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그들이 협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66,000
    • +2.8%
    • 이더리움
    • 4,344,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79,800
    • +3.52%
    • 리플
    • 635
    • +3.93%
    • 솔라나
    • 202,100
    • +6.09%
    • 에이다
    • 525
    • +5.21%
    • 이오스
    • 742
    • +7.38%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4.58%
    • 체인링크
    • 18,560
    • +5.45%
    • 샌드박스
    • 431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