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에 10억 원 장학금 등 릴레이 기부

입력 2023-09-26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경기 여주시에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신교육재단의 이사장인 우 회장은 재단 이사장으로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대규모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시민을 위한 행사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여주시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갔다.

우 회장은 여주대 신입생 전원에게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여주시민의 날 기념 행사에 4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우 회장의 여주대 장학금 기부는 지난 6월 2023학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100만 원씩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어서 3개월 만에 추가 10억 원의 기부를 약속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약 1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여주대 학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우 회장이 지난해부터 총 3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했다. 우 회장이 조성한 ‘SM그룹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은 자격 구분 없이 2024학년도 수시·정시모집 정원 내 입학생 전원에게 지급되는 생활비성 장학금이다.

SM그룹은 균형 잡힌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필요하다는 창업주 우 회장의 뜻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여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여주대를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하겠다는 의지다.

우 회장은 “투명한 대학 경영을 통한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여주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42,000
    • +2.1%
    • 이더리움
    • 4,464,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0.96%
    • 리플
    • 742
    • +10.91%
    • 솔라나
    • 200,700
    • +2.4%
    • 에이다
    • 621
    • +5.97%
    • 이오스
    • 770
    • +4.34%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4
    • +1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1.18%
    • 체인링크
    • 18,300
    • +1.95%
    • 샌드박스
    • 445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