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AI 플랫폼' 도입해 '취향저격' 신제품 개발

입력 2023-08-29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챗GPTㆍ스테이블디퓨전 최신 기술 접목

▲SPC삼립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플랫폼 ‘SGPD(Samlip Generative Product Development)’를 업무에 도입했다. (사진제공=SPC삼립)
▲SPC삼립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플랫폼 ‘SGPD(Samlip Generative Product Development)’를 업무에 도입했다. (사진제공=SPC삼립)

SPC삼립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플랫폼 ‘SGPD(Samlip Generative Product Development)’를 업무에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SGPD는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W&G가 함께 개발한 업무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커머스·소셜미디어, 오프라인 샵 등을 통해 수집된 시장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챗GPT’ ,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디퓨전’ 등의 최신 AI 기술도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SGPD에 제품의 원료, 트렌드, 맛 등을 표현하는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즉각적으로 빅데이터 조사분석을 실행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아이디어와 관련 설명, 샘플 이미지 등이 최대 5분 안에 생성된다. 검색 시점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이를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가정간편식(HMR) 등 푸드사업 분야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SGPD를 통해 트렌드 분석, 신규 아이템 발굴, 콘셉트 설정 등 신제품 개발 초기 프로세스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SGPD를 활용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8,000
    • -2.65%
    • 이더리움
    • 3,322,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432,000
    • -5.76%
    • 리플
    • 804
    • -3.25%
    • 솔라나
    • 198,200
    • -4.3%
    • 에이다
    • 481
    • -5.5%
    • 이오스
    • 650
    • -6.07%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6.81%
    • 체인링크
    • 15,050
    • -6.98%
    • 샌드박스
    • 342
    • -7.07%
* 24시간 변동률 기준